| Walter Robinson |

월터 로빈슨(Walter Robinson)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국의 화가이자 미술 평론가입니다. 1996년부터 2012년까지 **아트넷 매거진(artnet Magazine)**의 초대 편집장으로 활동하며, 로빈슨은 작가로서 현대 문화와 소비주의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냈습니다. 종종 포스트모더니스트 화가로 간주되는 그의 작품 주제는 펄프 픽션 책 표지, 패션 광고부터 햄버거, 도넛, 바셀린 통과 같은 평범한 물건들까지 다양합니다. 일상적인 사물을 재맥락화하는 그의 방식은 제프 쿤스(Jeff Koons)의 차용 기법과 유사하며, 패션 모델과 파티 참석자들을 묘사하는 방식은 신디 셔먼(Cindy Sherman)의 거리를 두고 엿보는 듯한 초상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로빈슨은 기계적 공정을 이용한 회화 작업도 진행했으며, 그의 "스핀 페인팅(spin paintings)" 시리즈는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의 유사한 작품보다 10년 앞서 제작되었습니다. 그는 "나는 관람자를 진정한 주체-객체의 역동성에 참여하게 하는 이미지를 좋아한다... 그것은 직접적인 소통이다"라고 말하며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를 예시로 들기도 했습니다. 로빈슨은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태어나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자랐으며, 1968년 뉴욕으로 이주해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미술사를 공부했습니다. 2016년 재개관한 제프리 다이치(Jeffrey Deitch) 갤러리에서 그의 회고전이 열렸으며,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artnet.com/artists/walter-robinson-2/

https://www.artspace.com/magazine/interviews_features/meet_the_artist/walter-robinson-interview-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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